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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구 교통 혜택, K-패스와 열차 할인 놓치지 마세요.

by 삼둥이 파파 2025. 11. 10.

KTX 전면 사진

2025년 현재 다자녀 가구를 위한 교통비 지원제도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KTX·SRT 할인, K패스(국가 교통 통합할인제), 지자체별 교통비 캐시백 제도가 확대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교통비 절약 전문가의 시선에서 2025년 다자녀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주요 혜택과 활용 팁을 정리했습니다.

KTX·SRT 다자녀 할인제도가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 코레일과 SR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할인 정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먼저 KTX 다자녀 할인제도는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20%였던 할인율이 2025년부터 최대 30%까지 상향되었습니다. 부모 1명과 자녀가 함께 탑승할 경우 적용되며,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으로 가족 구성 확인이 가능합니다. 할인은 KTX역 창구, 코레일톡 앱, 인터넷 예매 시 ‘다자녀 할인’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2025년 3월 기준, KTX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전용 가족석 운영을 전국 주요 노선으로 확대했습니다. 가족석은 4인석 단위로 구성되어 소음을 줄이고 어린 자녀와 함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SRT 다자녀 할인제도도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SRT는 2025년부터 다자녀 등록 가정을 대상으로 모바일 회원 인증을 통해 할인 자동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할인율은 25%, 주말 및 성수기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어 가족 여행 시 큰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KTX와 SRT 다자녀 할인제도를 통해 평균 가족 4인 기준 왕복 약 5만~6만 원 절감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K패스(K-PASS)로 교통비를 통합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K패스 제도는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국가 단위 교통비 환급 시스템입니다. 다자녀 가구는 일반 성인보다 높은 환급률을 적용받습니다. 2025년 기준, 일반 이용자는 월 누적 이용금액의 20%를 환급받는 반면, 다자녀 가정은 최대 50%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월 교통비 20만 원을 사용했다면, 다자녀 가정은 최대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K패스는 ‘K패스 앱’ 또는 ‘T-money’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가족 구성 확인 후 다자녀 인증이 완료됩니다. 사용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통합 적용되며, 버스·지하철뿐 아니라 일부 택시와 고속버스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K패스가 코레일 멤버십, SRT 멤버십, 지방 교통카드 포인트와 자동 연동되어 누적 포인트를 교통비 외에도 문화시설, 휴양지 입장권 등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자체별 다자녀 교통비 지원제도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2025년에는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이 지자체형 다자녀 교통비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5년 1월부터 ‘서울형 다자녀 교통지원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서울 전역의 버스·지하철에서 사용 가능하며, 월 10회 이용 시마다 3,000원의 캐시백이 자동 적립됩니다. 경기도는 ‘경기 가족교통패스’를 통해 다자녀 가구에게 월 2만 원 한도의 교통비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부산의 경우 다자녀 가족이 KTX 부산역에서 발권 시 주차비 50% 감면과 SRT 추가 10% 할인 쿠폰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 연계 교통비 패밀리 환급제’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각 지자체의 교통비 환급 데이터를 K패스와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이 중복 환급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마무리

2025년은 다자녀 가구의 교통비 절약이 현실화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TX와 SRT의 다자녀 할인, K패스를 통한 통합 캐시백, 그리고 지자체별 교통비 지원까지 삼박자가 맞춰지면서 교통비 부담이 큰 가정일수록 혜택을 크게 체감했습니다. 교통비 절약의 핵심은 혜택의 중복 적용과 정기적인 제도 확인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다자녀 가정이라면 이러한 교통복지를 적극 활용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