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생명이 태어나고 한 가정에 탄생하는 것은 엄청 소중한 일입니다. 하지만 출산으로 인하여 고생한 임산부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경제적 부담과 현실적인 돌봄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산후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적지 않았습니다. 산후조리에 대한 필요성이 있음에도 가족을 통해서 짬짬이 산후조리를 받거나 비싼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경제활동 인구의 증가로 산후조리를 위해 전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가족이 없을 수도 있고, 산후조리원은 비싼 비용으로 쉽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평균 2주에 25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국가가 해결해 주고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산후관리비 지원 제도 알아보기
산후관리비 지원 제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원제도입니다. 임신/출산/육아는 하나의 포괄적인 기간이므로 이에 대한 많은 지원이 있음에도 출산에 대한 지원은 부족했습니다. 이에 산후관리비 제도는 출산가정의 양가 부모님들에 대한 간접적 지원이 되기도 하며, 출산가정에게 직접적으로 경제적 혜택을 줌으로써 산후회복에 집중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지원금은 대략 100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원방식도 현금, 바우처, 지역화폐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많은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2. 아산시 산후관리비 지원제도 핵심파악
산후관리비 지원 제도는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셔서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삼둥이파파가 살고 있는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자랑하며 출산 및 육아가정에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얘기하고 있는 산후관리비제도로 아산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300만원, 그 밖의 지원 대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산후관리비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으로는 부 또는 모가 출생일 기준 6개월~12개월 이상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해두어야 합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므로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잘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아산시의 산후관리비 지원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화폐가 아닌 본인 계좌로 입금해 주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고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아산시의 정책과 함께 충청남도에서는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어서 2자녀 이상 출산 시 산후치료와 관련한 약제비를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꼭 같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마무리
출산하는 과정은 임산부에게 아주 큰 변화를 줌과 동시에 새로운 가족으로서 출발하게 되는 시작점에 마주하게 됩니다. 출산과 함께 바로 이어지는 육아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인내를 요구 합니다. 잠도 부족하고, 육아 스킬도 부족한 초보 시절에 임산부의 몸이 제대로 회복되어 있지 않다면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육아는 행복이 아니라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의 건강을 추스르도록 다잡아주는 제도는 꼭 필요합니다. 임산부의 건강은 행복한 육아로 이어져서 이후 다자녀 가정으로 나아가는 선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임산부에 대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함으로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적 지원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정보의 부족으로 많은 제도가 운영됨에도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임신/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제도를 함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산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출산한 여성에 대한 관심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제도가 함께 하여 출산 가정이 경제적/심리적 걱정 없이 건강한 육아를 이어가길 바랍니다.